1. 소재지 및 영업일자, 시간
주소:강원 강릉시 창해로 461 해안상가 A-1 2층입니다.
지번:강문동 260-26입니다. 우:25460입니다.
월~일 연중무휴입니다.
11시부터 23시까지, 라스트오더는 21시 30분까지입니다.
주차공간은 식당 맞은편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식당이 2층에 위치하므로 1층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시면 됩니다.
오봉이칼국수 올라가는 입구는 1층 상가 오른쪽에 계단이 있습니다.
2. 메뉴 소개
입니다.
오봉이해물칼국수 4인제철조개+제철야채+소고기+어묵꼬치+새우 수제삼색두부+자가제면한 칼국수입니다.
오봉이 스페셜 대게 set135,000원 : 오봉이해물칼국수 4인+ 손질된 대게 한마리+통어징어 2마리입니다.
오봉이 스페셜 통문어 set 135,000원 : 오봉이해물칼국수 4인+통영 통문어 한 마리 +통어징어 두 마리입니다.
초당 삼색두부 9,000원 : 직접 만들어서 부드럽습니다.
메밀 왕만두 9,000원입니다.
대개/통문어 한 마리 : 73,000원입니다.
가리비 열 마리 : 20,000원입니다.
전복 네 마리 : 15,000원입니다.
우삼겹 추가 200g : 15,000원입니다.
통오징어 한 마리 : 9,000원입니다.
샤브용 삼색두부 : 5,000원입니다.
모둠버섯, 야채 : 5,000원입니다.
어묵도 개 : 3,000원입니다.
칼국수 사리 : 3,000원입니다.
계란죽 : 3,000원입니다.
게살용 비빔밥 : 3,000원입니다.
3. 나의 맛평가
추운 계절에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오봉이칼국수 였습니다. 오봉이 스페셜 대게 세트를 시켰습니다. 사진과 같이 샤부샤부와 대게 한 마리 통오징어 한 마리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먹는 방법은 테이블 위 작은 메뉴판에 자세히 나와있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야채와 버섯을 먼저 넣고 육수가 끓기까지 기다렸다가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먹고 싶은 음식을 넣고 먹습니다.
저는 차돌박이를 먼저 넣고 먹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육수와 어우러져서 맛의 풍미가 더 해졌습니다. 조개는 메뉴가 나올 때 살아있어서 입을 벌렸다 닫았다 하는데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 특히 더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손가락이 작기 때문에 조개가 입을 벌리는 순간 호기심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다칠 수 있으니 그런 겁니다.
조개를 넣고 끓이니까 육수의 풍미가 더 살아나서 처음부터 넣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개의 개수가 많고 다양해서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새우는 메뉴에 맞게 개수가 나오기 때문에 한 개씩 맛보고 싶으면 인원수에 맞는 주문을 하는 게 필수입니다. 새우는 껍질과 살을 분리해서 먹기 힘든데 육수에서 충분히 익혀 나오기 때문에 살과 껍질이 잘 분리가 되니까 먹기 좋습니다. 전복도 처음부터 조개와 함께 넣으면 빨리 익혀서 먹을 수 있으니 저는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복도 충분히 익히고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세트 메뉴에 같이 나오는 통오징어는 식으면 육수에 넣고 살짝 데워서 드셔도 됩니다.
통오징어는 작은 오징어 한 마리가 나오는데 여러 명이 먹기엔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추가도 가능하니 더 드시고 싶으시면 추가해서 드셔도 됩니다. 모든 메뉴는 추가 주문이 가능하고 육수와 기본 반찬 같은 경우는 다 먹으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다 먹으면 더 가져다 드셔도 됩니다. 육수 위에 재료를 올려놓을 수 있는 철 판이 나오는데 육수가 끓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재료를 올려놓은 철 판도 같이 뜨거워집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먼저 나온 대게가 식어서 차가워져 철판 위에 올려놓고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랫동안 따듯하게 대게를 천천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어느 정도 먹었으면 같이 나온 칼국수를 육수에 넣고 끓여 먹으면 됩니다. 칼국수는 양이 적어 보이는데 먹다 보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칼국수를 올려놓았던 대게 내장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로 시킬 수 있는 계란죽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계란 죽은 계란으로 만든 죽이 아니고 계란볶음밥 느낌이었습니다.
걸쭉하게 밥에 계란을 묻혀서 나오는 메뉴인데 간이 알 맞게 돼 있어서 따로 간을 하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게살용 볶음밥도 시켜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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